
SNS 광고가 안 먹힌다고 느끼실 때, 많은 대표님이 제일 먼저 “예산을 더 써야 하나?”부터 고민하십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보면 예산보다 먼저 손봐야 할 건 순서입니다. 타겟, 소재, 예산 배치를 한꺼번에 건드리면 뭐가 효과였는지 끝까지 안 보입니다.
지난주에도 한 매장 대표님이 광고비는 꾸준히 쓰는데 예약 문의가 줄었다고 하셔서 같이 화면을 봤습니다. 클릭은 나오는데 문의가 안 붙더군요. 그런데 이상한 건, 광고 문구와 랜딩 화면의 톤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SNS 광고효율 3단계 전체 흐름부터 고정하세요
실무에서는 이 흐름만 지켜도 광고비 낭비가 크게 줄어듭니다. 특히 소상공인·중소기업 계정은 데이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변수를 바꾸면 판단이 더 어려워집니다.
1단계 타겟 점검: 고객을 넓히기보다 먼저 나누기
첫 단계는 타겟을 넓히는 게 아니라 분리하는 것입니다. 기존 고객, 관심 고객, 신규 고객을 나누지 않으면 광고 메시지가 흐려집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기존 고객에게는 재구매 이유를, 신규 고객에게는 첫 구매 이유를 보여줘야 반응이 달라집니다.
대표가 먼저 볼 기준
- 기존 고객/신규 고객 광고 세트를 분리했는지 확인합니다.
- 지역·연령·관심사 기준이 너무 넓지 않은지 점검합니다.
- 문의/구매 고객의 실제 특성과 광고 타겟이 맞는지 비교합니다.
| 점검 항목 | 좋은 상태 | 자주 나오는 문제 |
|---|---|---|
| 타겟 구분 | 신규/재방문 분리 | 한 세트에 모두 포함 |
| 지역 범위 | 실제 방문 가능 범위 중심 | 너무 넓게 설정 |
| 목표 설정 | 문의/예약/구매 중 1개 | 좋아요·조회수 중심 |
2단계 소재 개선: 예쁜 이미지보다 맞는 메시지가 먼저입니다
광고효율이 떨어질 때 흔히 디자인부터 바꾸시는데, 실제로는 메시지 순서가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첫 문장에서 고객 상황을 건드리고, 두 번째 문장에서 해결 포인트를 보여주고, 마지막에 행동을 요청하는 구조가 안정적입니다.
클릭을 만드는 문장과 문의를 만드는 문장은 다릅니다. SNS 광고는 ‘관심’보다 ‘다음 행동’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실무 적용 포인트
고객 상황 한 줄
해결 포인트 제시
문의/예약 행동 유도
- 광고 문구와 랜딩 페이지 첫 화면 문장을 맞춥니다.
- 소재 테스트는 한 번에 2~3개만 운영합니다.
- 성과가 낮은 소재는 감정적으로 유지하지 말고 교체합니다.
3단계 예산 재배치: 잘 되는 광고에 남기고, 안 되는 광고는 빨리 줄이기
마지막 단계는 예산 조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균등 분배”가 아니라 “성과 기준 재배치”입니다. 클릭률만 볼 게 아니라 문의율, 예약율, 객단가까지 같이 보셔야 합니다. 조금 덜 클릭돼도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광고가 있습니다.
저는 광고를 볼 때 항상 마지막에 이렇게 정리합니다. 이번 주에 남길 광고, 줄일 광고, 다시 만들 광고. 이 세 줄만 정리해도 다음 주 성과가 훨씬 깔끔해집니다. SNS 광고효율이 답답하게 느껴지신다면, 먼저 3단계 순서를 고정해보시는 것부터 시작하셔도 충분합니다.
SNS 광고효율 개선이 필요하시다면 현재 운영 중인 타겟·소재·예산 구조를 기준으로, 우리 업종에 맞는 3단계 점검안부터 함께 정리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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