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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운영관리·시스템화

리뷰·저작권·상표 리스크 점검표|대표가 지켜야 할 1페이지 기준

브랜드를 키우는 대표님들께 요즘 가장 위험한 건 ‘매출이 안 나오는 것’만이 아닙니다. 리뷰 하나, 이미지 한 장, 상호명 한 줄이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분쟁이 터지기 전까지는 다들 “설마”라고 생각하신다는 점입니다.

얼마 전 저녁, 사무실에서 상담 전화를 받다가 잠깐 멈칫했습니다. “경쟁사가 우리 이름이랑 비슷하다고 연락 왔어요.” 그 말은 보통 ‘경고’가 아니라 ‘시작’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리뷰·저작권·상표를 한 번에 점검하는 표를 정리합니다.

 

왜 이 3가지를 함께 점검해야 하나요

리뷰는 마케팅, 저작권은 콘텐츠, 상표는 브랜드의 뼈대입니다. 세 영역은 따로 노는 듯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같이 묶여 터집니다. 예를 들어 “협찬 표시 없는 리뷰 + 타인 사진 사용 + 유사 상표로 캠페인”이 한 번에 걸리면 대응이 복잡해집니다.

분쟁의 본질은 ‘의도’보다 ‘증거’입니다. 내부 기준과 기록이 있으면 방어가 쉬워집니다.
 

리뷰·저작권·상표 리스크 점검표

영역 자주 터지는 상황 대표 리스크 예방 체크 즉시 조치
리뷰 협찬·제공·적립금이 있었는데 ‘광고’ 표시가 약함 표시·광고 위반, 제재·신뢰 하락 대가성 있으면 제목/첫 부분에 명확히 표시, 직원·대행사 리뷰 금지 문제 게시물 즉시 수정/표시 강화, 내부 가이드 배포
저작권 블로그·상세페이지에 인터넷 이미지/폰트/음원 사용 침해 주장, 게시중단·손해배상 리스크 출처·라이선스 확인, 인용은 목적·범위·출처 표시 원칙 준수 사용 중단→대체 리소스 교체, 사용 근거(구매/허락) 증빙 확보
상표 브랜드명·로고 만들고 바로 광고부터 집행 유사 상표 분쟁, 간판·포장·도메인 교체 비용 KIPRIS로 선행 상표 검색, 사용 전 출원 검토 유사 상표 발견 시 사용 범위 축소, 명칭 변경 시나리오 준비
3대 리스크는 “기준 수립 → 기록 → 사후 대응” 순서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쓰는 ‘3단계 방어 프레임’

1) 기준 만들기

  • 리뷰: 대가성 표기 문구와 위치를 사내 표준으로 고정합니다
  • 저작권: 이미지·폰트·음원의 “허락/구매/무료” 기준을 한 장으로 정리합니다
  • 상표: 신규 명칭은 광고 전에 반드시 선행 검색을 거칩니다

2) 기록 남기기

  • 협찬/제공 여부, 게시일, 표기 문구 스크린샷을 저장합니다
  • 콘텐츠 리소스의 구매 영수증·라이선스 캡처를 모아둡니다
  • 상표 검색 결과(검색어·날짜·결과)를 폴더로 보관합니다
 
“문제가 없을 때 만들었던 기록”이, 문제가 생긴 뒤 회사를 지키는 자료가 됩니다.
딱 한 가지만 고르라면, 광고 집행 전 ‘상표 검색 + 리소스 증빙 + 리뷰 표기’ 3개를 먼저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쓰다 보니 또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오후 상담실에서 대표님이 “그냥 다들 쓰길래 쓴 건데요…”라고 말하던 순간이요. 그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다만 브랜드가 커질수록 ‘남들도 하니까’는 방어 논리가 되기 어렵습니다. 오늘 만든 점검표를 팀과 공유하고, 기준을 문서로 남겨두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 컨설팅이 필요하다면 한국경영컨설팅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