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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운영관리·시스템화

내부통제로 만드는 신뢰의 기업문화

리스크·컴플라이언스 ② —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과 내부통제 실무

“우리 회사는 법을 잘 지키고 있는 걸까?” 많은 대표님들이 사업이 성장할수록 이런 고민을 하십니다.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법경영)는 단순히 법을 어기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기업이 스스로 위험을 예방하고 신뢰를 높이는 경영의 기본 틀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우,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체계’를 갖추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1. 컴플라이언스는 ‘신뢰 경영’의 시작입니다

컴플라이언스란 기업 활동 전반에서 관련 법규·윤리 기준을 지키는 체계를 의미합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이는 ‘법을 지키는 행정절차’가 아니라, 거래처, 고객, 직원에게 신뢰받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보호, 산업안전, 공정거래, 환경규제 등은 모두 컴플라이언스의 영역입니다. 이 중 한 가지라도 위반될 경우 과태료뿐 아니라 거래 중단·평판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컴플라이언스는 비용이 아니라, 신뢰를 구축하는 투자입니다.”

2. 중소기업을 위한 최소한의 컴플라이언스 체크리스트

대기업처럼 전담 부서를 두기 어렵다면, 최소한 아래 체크리스트만이라도 점검해야 합니다.

항목 점검 내용 담당 부서
개인정보보호 고객·직원 개인정보 관리방침 준수 여부 관리자, 인사팀
산업안전 작업장 안전교육 및 장비 점검 여부 생산팀, 현장관리자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임금대장·연차관리 현황 인사/총무
세무·회계 세금신고, 원천징수, 증빙자료 관리 회계/관리팀
환경규제 폐기물 처리 및 배출 관련 법규 준수 시설/관리팀

위 항목 중 하나라도 ‘아직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면’, 그 부분이 바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의 시작점입니다.


3.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의 핵심 단계

내부통제란 ‘기업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 부정, 법 위반을 미리 방지하는 절차’입니다. 특히 가족경영, 소규모 조직일수록 업무 분리와 승인 절차가 중요합니다.

단계 주요 내용 예시
1단계 업무 분장 명확화 회계 담당과 자금 결재 담당 분리
2단계 내부 승인 절차 구축 50만 원 이상 지출 시 대표 결재 필수
3단계 모니터링 체계 운영 월별 점검 보고서, 분기별 내부감사
“내부통제는 불신이 아니라 신뢰를 지키는 장치입니다.”

4. 컴플라이언스 조직 문화로 자리 잡히는 방법

✔ 모든 직원이 ‘법규 준수’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연 1회 교육

✔ 인사평가(KPI)에 컴플라이언스 항목 포함

✔ 신고 및 제보 채널 운영(익명 가능)

✔ 외부 컨설턴트 또는 전문가 정기 점검

이 네 가지만 지켜도 컴플라이언스가 ‘업무의 일부’가 아닌 조직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5. 시사점 —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는 한 몸입니다

리스크 관리가 “문제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라면, 컴플라이언스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습관”입니다. 두 개념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서로를 강화하는 관계입니다. 즉, 리스크 관리가 ‘하드웨어’라면, 컴플라이언스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결론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춘 기업은 위기를 맞아도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법과 절차를 지키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지’와 ‘시스템화’입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전문가와 함께 보완하세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까지 전문가와 함께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