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역 실무, 어렵게만 느껴지나요?
무역은 우리나라 제품을 외국에 팔거나, 외국의 물건을 사오는 활동을 말합니다. 하지만 막상 무역을 시작하려고 하면 낯선 용어들이 너무 많아서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무역을 처음 배우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용어들을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보겠습니다.
🚢 FOB (Free On Board)
FOB는 “물건을 배에 실을 때까지만 파는 사람이 책임진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만든 옷을 미국에 보내려고 할 때, 옷을 배에 실어주는 순간까지만 판매자가 책임지고 그 이후의 운송비용이나 위험은 사는 사람이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쉽게 말해, 판매자는 “항구까지는 내가 책임질게, 그 다음부터는 네 책임이야!”라고 말하는 상황입니다.
✈️ CIF (Cost, Insurance, Freight)
CIF는 “물건 값 + 배로 보내는 운송비 + 보험료까지 모두 판매자가 부담한다”는 조건입니다. 예를 들어 필리핀에 과자를 수출한다고 하면, 판매자가 과자 값뿐만 아니라 배로 보내는 운송비, 혹시 물건이 사고 나면 보상해주는 보험료까지 다 계산해서 값을 정하는 방식입니다. 즉, “내가 다 책임지고 안전하게 가져다줄 테니 그만큼 가격은 더 받을게”라는 의미입니다.
💵 L/C (Letter of Credit, 신용장)
수출입 거래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돈을 못 받는 경우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은행이 보증을 서 주는 제도가 바로 신용장(L/C)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바이어가 “옷 100벌을 보내주세요”라고 했을 때, 한국 판매자가 “돈 떼이면 어쩌지?” 걱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은행이 나서서 “그 사람이 돈 못 주면 내가 대신 줄게”라고 약속해 주는 것이 신용장입니다. 그래서 거래가 훨씬 안전해집니다.
📑 B/L (Bill of Lading, 선하증권)
B/L은 “물건을 실었다는 증명서”입니다. 배에 물건을 싣고 나면 선박 회사가 서류를 주는데, 이게 있어야 바이어가 항구에서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즉, B/L은 배가 물건을 실은 사실을 알려주고, 동시에 물건을 찾을 수 있는 열쇠 같은 역할을 합니다.
💳 T/T (Telegraphic Transfer, 전신환 송금)
T/T는 은행을 통해 돈을 해외로 보내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해외로 돈을 바로 송금하는 것”이죠. 보통 인터넷 뱅킹처럼 빠르고 간단하지만, 바이어가 먼저 돈을 보내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어서 거래 신뢰도가 있을 때 많이 사용합니다.
🚚 Incoterms (국제무역조건)
Incoterms는 “국제적으로 약속한 무역 규칙 모음집”입니다. 누가 운송비를 내고, 누가 보험을 드는지, 물건이 어디서부터 누구 책임인지 정리해 놓은 국제 표준 규칙입니다. 예를 들어, FOB, CIF 같은 조건들이 다 Incoterms 안에 들어 있습니다. 이 규칙이 없으면 나라별로 말이 다 달라서 혼란이 생기는데, Incoterms가 있으면 모두 같은 기준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 대응 전략
무역을 처음 배우는 분들이라면 이런 기본 용어부터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용어의 뜻을 단순히 암기하지 말고, 실제 상황에 비유해서 이해하면 훨씬 쉽습니다. 또한, 정부의 무역아카데미 교육이나 KOTRA 무역실무 교육 과정을 활용하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거래를 할 때는 반드시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은행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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